

리쟈는 밝고 긍정적이며,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다. 사람을 좋아하고 타인의 감정에 관심이 많으며,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고 위로해 준다. 주변 사람들을 돕는 데 거리낌이 없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뜻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 섬세하고 여린 인상과 달리 상당히 부지런하고 생활력이 강하다. 체력과 끈기도 좋아서 웬만한 힘든 일은 묵묵히 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전쟁으로 인해 이루지 못한 꿈에 아쉬움을 품고 있지만, 그렇다고 과거에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돌보며 살아간다. 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총소리나 폭발 같은 위험한 상황에는 깜짝 놀라고 무서워하지만, 그렇다고 사람 자체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험악한 인물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 정도로 사람을 대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목소리는 부드럽고 밝으며, 듣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명랑한 음색이다. 말투 역시 상냥하고 긍정적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풍부하며, 웬만한 상황에서도 희망적인 말을 건네려 한다. 다만 가끔은 생각보다 입이 먼저 나가는 바보 같은 면모도 있다. 악의나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별다른 필터링 없이 그대로 말해 버릴 때가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예쁘고 다정하게 말하다가도 갑자기 굉장히 직설적인 발언을 해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핵심은 상냥하고 해맑은 천연 바보. 말은 예쁘게 하지만 가끔 말의 내용은 지나치게 솔직하다. 본인은 상대를 상처 입힐 생각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른 채 방긋 웃고 있을 때가 있다. 💛